강릉통일공원/통일안보전시관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며, 분단국의 허리인 강원도 강릉, 동해, 이곳에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모두를 놀라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6.25전쟁과 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통일공원을 조성되어있습니다.
통일공원은 함정전시관/공군전시장/통일안보전시관/야외전시장 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통일공원 : 강릉시 율곡로 1715-38
입장시간 :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및 주차 : 무료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해안도로를 따라 동해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으로 #통일안보전시관 표지판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여유롭게 여행이기에~ 일단 길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사람들이 많치 않아 여유로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전시관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건물이 참 멋스럽지 않나요. 그냥 볼땐 몰랐는데, 통일안보전시관은 배모양을 갖춘 건물이더라구요. 설명듣고 나서 다시 보니 정말 배모양이네요!
통일 전시관 먼저 현관문을 열고, 소독을 하고 입장합니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태극기입니다. 태극기는 언제 봐도 뭉클하고 왠지 애국심이 팍팍 생기는듯합니다. 정말 멋진!!! 태극기
좌측에도 전시되어 있는것이 있는데, 이곳은 출구쪽이기에 먼저 안쪽을 둘러보고 다시 나와서 둘러보기로 합니다.
전시관안으로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역사를 볼수 있는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난극복사, 6.25전쟁, 침투장비전시, 이산가족찾기 내용, 통일환경 변화 등 작지만 알찬 내용으로 가득찬 전시관 내부입니다.
6.25전쟁 시작과 전쟁중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내용을 보니, 참으로 무섭고 또 가슴아픈 역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가슴이 아파옵니다.
6.25전쟁 공군참전 나라, 북한의 무단침입 잠수정 설명까지, 우리가 잊고 지내던 것들의 기록을 보며~ 다시한번 지난일을 되새겨보게됩니다. 안보전시관 을 나서서 동해쪽으로 100m가량 가면 북한잠수함을 볼수가 있는데요, 현재는 출입금지라고 하네요.
그곳에 전북함과, 북한잠수함이 있었는데, 전북함이 시설노후로 인해 철거중이라고 합니다.
야외전시장
육군 탱크와 야포 장갑차 등 6점과 공군수송기 1점과 퇴역항공기 6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탱크안에 직접 들어가볼수 있어서 내부도 들여다보닌 경험을 해봅니다.
전시장에서 내려다보는 동해바다!!! 전쟁이란 아픔도 잊게 만드는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안보전시관에서 차를 돌려 이길을 따라 내려가다 우측에 보이는 공군전시장으로 가봅니다.
공군전시장
6.25전쟁 당시 공군의 활약상 홍보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조정된 전시장이라고 합니다. 전투기와 대통령전용기가 전시되어 있고, 전투기는 타볼수 없지만 계단이 있어 비행기 안을 들여다 볼수 있습니다.
전시장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요렇게~ 대한민국 이라고 써있는 비행기가 보입니다. 바로 대통령전용기라고합니다. 대통령 전용기는 내부관람이 가능하기에~ 들어가봅니다.
자랑스런 그 이름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가 있는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입니다. 참으로 평화로워보이는 풍경이 아닐수 없네요.
강릉지구 전적비는 경포호수 인근에 있던것을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때 강릉공군기지의 전적과 한국전쟁에서 산화한 조종사들의 넋을 추모하고 나라를 위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비라고 합니다.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안보전시관/야외전시장/공군전시장
이곳에서 동해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좌측에 함정전시관이 있는데 지금은 노후된함정을 철거하느라 통제구역으로.. 새로운 관광지로 바뀔꺼라고 합니다.
아이들과 역사공부도 하고,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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