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에서 삼척으로 가는 38번 국도
아이들에게 기차길을 보여주겠노라 가는길에 멈춰서 기차길보며
스위채백에대한 설명도 해주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안보이던 건물이 보입니다.
전엔 건물 짓고 있는것을 보왔지만..
벌써 이렇게 다 지어져서 무언가 개장을 했네요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
먼저 아이들과 피노키오나라로 들어가보리고 했습니다.
책속에서만 보던 피노키오가 저 위에서 우리른 내려다보고 있네요
왠지 설레는 기분이네요.
입구에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입장합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피노키오네요
이곳은 무얼하는 곳일까? 설레는 맘으로
전시장을 들어섭니다.
먼저 보이는것은
너와지붕으로 만든 너와 집
그뒤로 보이는 편백나무 방, 향나무방, 소나무방
이곳은 나무 박물관이었습니다.
친환경 웰빙 자재인 목재를 활용한 오감 및 만들기 체험,
피노키오 전시, 어린이 나무놀이터 등 목재문화 체험 공간
나무향을 맡아보는 아이들
향나무가 제일 좋다고 말합니다.
삼척의 목재문화에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네요.
여러가지 나무의 특징과 용도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그냥 다 같은 나무라 생각했는데
우리가 흔히 보고 있는 나무들의 특징과 용도를 알고나니
신기하였답니다.
소리체험
종 : 같은 종이라도 소리통의 크기에 따라 높낮이가 다른 소리가 납니다.
나무 : 나무의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소리가 납니다.
돌 : 돌의 종류에 따라 서로 높낮이가 다른 소리가 납니다.
정말 크기와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양하게 나네요.
아이들이 신나게 두드려봅니다.
옆에는 나무 종류에 따라 무게와 물에 뜨는 상태를
체험해볼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전체 국토면적의 63%로
OECD국가중 4번째로 산림률이 높다고 합니다.
나무가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새삼 느껴봅니다.
우리나라 그리고 세계의 오래된 나무와 가장 키가큰 나무들을 소개해줍니다.
산에서 벌목후 나무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수 있는 조감도?
아이들이 요것을 보며 한마디 하네요
'왜 나무를 다 잘라버려요???'
이렇게 나무에 대한 기획전시실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나무 도서관, 나무놀이터가 있습니다.
집이 넓으면 요렇게 책방 하나 만들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피노키오에 가까이가면
피노키오 코가 길어진다고하여 가보니
선이 빠져있더군요.
아쉽게도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안내데스크에서 확인한 체험안내
쟁반, 핑통, 새집 만들기할수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확인해보시고.
넘 예뻐 만들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아 패쓰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 2층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피노키오나라입니다.
두 피노키오가 반겨줍니다.
나무의 종류별로 피노키오 인형이 만들어져있습니다.
나무결, 색에 따라 다른 느낌이네요
각나라별로 피노키오가 인형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어쩜 이리 각각이 다른지 신기하였습니다.
요 작은 피노키오들은 갖고 싶은 충동이
아쉽게도 판매하는곳은 없더군요.
대한민국 피노키오입니다.
왠지 다른 나라 피노키오보다 안예쁜듯합니다.
왠지 초라한 느낌??? 물론 저만의 생각이지요
피노키오 전시실을 구경후 앞쪽에 있는 야외정원으로 나섭니다.
규화목입니다.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것을 말하는데요.
그냥 돌덩어리 같습니다.
진짜 규화목일까요????
간단히 사진을 찍을수 있는 트릭아이...
피노키오는 '작은솔방울' 또는 '소나무로 만들어진 귀여운 아이'라는 뜻입니다.
동화속에서 재페토 할아버지가 그냥 지어주신 이름으로만 생각하고
별생각 없었는데 이런 뜻이 담겨 있군요.
피노키오가 이탈리아에서 출판된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1층 나무기획전시실, 나무 도서관, 나무놀이터
2층 피노키오 전시실, 야외정원
좀 짧은듯 아쉬움이 남지만.
피노키오란 동화속 주인공을 만날수 있는 기회
또 나무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3월 개장하여 정식오픈 전인 6월 17일까지 무료개장이라고 하니
태백, 삼척을 방문하실때 한번 들러보심이 어떨런지요.
6월 19일부터 유료화 개장이라고 합니다.
아직 놀이터도 오픈전이고, 이곳저곳 더 정비하고 있긴 하지만.
한번쯤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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