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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

안동 맘모스제과/전국3대빵집

by ung_i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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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친구들과 안동으로 심플 여행을 떠나봅니다.

안동역에서 내려 제일 먼저 가본곳은

안동의 유명 빵집 '맘모스베이커리'

 

 

35년 이상 영업해 온 수제 빵 전문 제과점입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및 레스토랑 전문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 그린가이드와 론리플래닛 등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가 가득한 크림치즈빵과 향긋한 유자파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고품질 재료를 사용한 케이크와 발효종을 이용한

유럽빵, 선물용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0여석의 쾌적한 카페테리아형 좌석에서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음료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땅콩맛 밀크쉐이크,

직접 만든 흑임자떡으로 만든 팥빙수 등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줄이 길게 있어서 못살수도 있다는 소리도 듣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빵집을 찾았습니다.

간판과 건물은 왠지 유럽을 상징케한 멋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빵을 그닥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빵의 종류를 많이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유명 빵집이라고 하니 뭐라도 사고

뭐라도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들어섰는데

 

 

헐~ 이게 뭘까요??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이건 뭘까요??

입구에 사람들도 그리 많치 않았고 안에 손님도 많치 않고

빵또한 많치 않더군요

 

시간때가 벌써 사람들이 휩쓸고 간 뒤라

사람도 없고 빵도 없다는 ㅠ.ㅠ

 

살게 없네요 ㅠ.ㅠ

 

 

주문 받아놓은 케익들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그나마 있는 빵들을 몇가지 사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시간대를 잘 맞춰야겠습니다.

 

 

 

누가보면 가게 문 닫는줄 알겠죠??

순식간에 싸~악 비워집니다.

 

 

 

간신히 남아있는 빵 2종류 구매하고 나옵니다.

 

 

왠지 종이팩에 담긴 이 빵포장이

더 고급스럽고 맛나보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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