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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

부안 가볼만한곳 대장금촬영지 천년의향기 내소사

by ung_i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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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은 모든 일이 다 소생되게 하여 주십시요" 라는

혜구 두타스님의 원력에 의해
백제 무왕34년(633)에 창건된 고찰입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세운 절로 원래 이름은 소래사였다고 한다.


이 대웅보전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우측에 대세지보살, 좌측에 관세음보살을 모신 불전으로 조선 인조 11년(1633) 청민대사가 절을 고칠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부분에 짜은 장식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들의 포개진 모습은 우리 옛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앞쪽 문에 달린 문살은 꽃무늬로 조각하여 당시의 뛰어난 조각 솜씨를 엿보게 한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체 윗부분에 있는 부재 끝을 연꽃 봉오리 모양으로 장식하였고 보머리에는 용이 물고기를 물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 건물의 화사함을 더해 준다.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짜맞추어 지붕 윗부분을 가리고 있는 우물천장으로 꾸몄다. 불상 뒤쪽 벽에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것 중 가장 큰 ‘백의관음보살상’이 그려져 있다.


공예로 가치가 높은 문살 조각과 독창적인 장식물 등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양식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건물이다.



전나무 숲길로 이루어진 내소사

천년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부안 가볼만한 여행지 내소사입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면서부터

천왕문이 나오기전까지

전나무숲길입니다.

시원함 그차체입니다.



전나무숲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만난

내소사의 천왕문



천왕문을 지나 내소사 안으로 들어서면

먼저 눈에 띄는건

300년이 넘었다는 보리수나무와

가을단풍이 예쁜 당나무입니다.





대웅보전

쇠못 하나 쓰지 않고

모두 나무로만 깎아 끼워 맞추었답니다.

조선 중기의 대표적 건물로서

장식이 화려한 다포계 집이지만

단청이 모두 퇴락하여 나무결이 드러나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럽게 느껴집니다.







내소사 대웅보전의 꽃 문살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우리나라 장식무늬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꽃살은 나뭇결이 그대로 도톰하게
살이 오른 것 같아 더욱 아름답습니다.




요 보이는 소나무또한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일부러 만들려해도 못만들것같고

ㅎㅎㅎㅎ



보종각

고려 동종은 본래 청림사 종이었으나
조선 철종 4년(1853)에 이곳 보종각으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찾아도 멋스러운 내소사

'대장금' 촬영지로 알게되어

학창시절 친구들과 방문하였고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방문하니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언제봐도 변함없는 내소사

때묻지 않은 예전 모습에

끌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243

종무소 Tel : 063-583-7281

http://www.naesos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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