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때는 육지가 되고 물이 차오르면 섬이 되는
<간월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서산 간월도에 위치한 간월암
밀물과 썰물이 있는 서해안의 바닷가
바닷물이 빠져야만 들어갈수 있는 간월암입니다.
바닷물이 들어올때면 바닷가안에
우뚝 솓아난 절이 되곤합니다.
간월암에서 내려다본 바닷가입니다.
작고 아늑한 사찰 간월암
암자에서 내다보는 바다의 풍경은
참으로 멋스럽고 시원합니다.
간월암의 마당에는 향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나무 그늘입니다.
서산의 9경중 3경에 속한다는 간월암은
서해의 명소로 늘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낙조가 아름다운 암자입니다..
아쉽게도 해지기전에 돌아와
낙조를 보지 못했네요.
물이빠져 간월암을 오갈수
육지길이 열려있습니다.
예전엔 만수가 되면 배를 이용하여
줄을당겨 배로 이동하였는데
어느때부터 배가 없어지면서
만수땐 멀리서 구경만 할수 있게 되었네요.
바닷물이 빠진 지금
많은 사람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간월암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물놀이와, 고동등을 잡느라 빠쁜 사람들입니다.
언제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간월암
갈때마다 멋진 풍경에 감탄하고 또 감탄하는
그런 곳입니다.
언제봐도 좋은 서해의 대표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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