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배론성지>
제천에서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배론성지로 가을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미 여기저기 단풍이 많이 들었기에
올해는 좀 늦게 찾아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은행나무들
노란 은행잎이 바닥에 떨어져
너무도 예쁜 노란 바닥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주차를 하고 배론성지로 들어서면서
올라가는 길목의 은행 나무 역수
벌써 다 떨어지고 있네요.
노란 은행잎이 달렸을때도 예쁘지만.
바닥에 떨어진 풍경을 넘 좋아라 한답니다.
여기저기 노랗고 빨갛고 주황색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입니다.
배론성지의 베스트포토존이죠~
좀 늦은 시간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치 않습니다.
산아래에 있다보니 해가 금새 지고 있습니다.
왠지 쓸쓸해보이는
배론성지의 안내표지판
물고기를 볼수 있는 작은 연못의 다리에서 찍어본
성모마리아상 입니다.
연못을 지나 산책할수 뒤로 올라가봅니다.
이곳또한 장관을 이룹니다.
단풍이 너무 예뻐 사진기를 여러번 찍어보지만
눈에 담긴 모습 그대로 담기란 참 힘이 듭니다.
벌써 많이들 떨어지고 있는 빨간 단풍잎입니다.
단풍잎이 말라서 밟아보면
바스락바스락 너무도 좋은 낙엽밟는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배론성지의 신학교로 들어갈수 있는 곳이랍니다.
건물이 왠지 모를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넓은 들판에서 가을은 만끽할수 있는 곳입니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정자
그 옆에 노란 은행나무길이 너무도 예쁘네요
마치 돗자리를 깔아 놓은듯한 노란 은행나무잎
대성당으로 가는 길목에 보이는
최양업신부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최양업 신부님이 천주교인이 되고
겪은일들에 대해 그림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대성당으로 가는 길..
드 넓은 잔디밭에
나무들은 벌써 낙엽이 다 떨어져 쓸쓸해보이네요.
이곳은 못들어가게 줄을 쳐놨더라구요.
전에 겨울엔 이곳 눈밭에서 뒹굴기도 했지 말입니다.
해가 금새 떨어져 이제 너무도 추워진 제천의 날씨 입니다
그렇게 한바퀴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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