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며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의 전령사 벚꽃의 봉우리도 터질 준비를 마쳤는데요.
올해 벚꽃은 3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점차 북상해
오는 4월 4일 서울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국 벛꽃 명소 추천
1. 여의도 윤중로
개화일 : 4월 3일
서울 벚꽃의 성지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여의도 윤중로는 매년 벚꽃 시즌만 되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벚꽃 나들이를 오는 사람들로
여의도 전체가 들썩일 정도입니다.
올해는 4월 3일부터 개화해 여의도 윤중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 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봄의 향연을 펼치는 봄꽃축제
기간은 4월 7일부터 12일까지
봄꽃축제 기간에는 야간 라이트업이 더해져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2. 울산 작천정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진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일대 작천정입니다.
이곳에는 무려 수령 100년이 넘는 왕벚나무가
300여 그루가 1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나열되어 있는데요.
아름드리 우거진 벚꽃나무 터널 밑으로 약 1㎞가량을 빠져 들어가면,
작천정이 눈앞에 나타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3. 진해 여좌천
개화일 : 3월 23일
우리나라 벚꽃 명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해입니다.
진해의 여좌천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이
여좌천 양쪽으로 벚꽃 터널을 이루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진해는 벚꽃 시즌에 맞물려 세계 최대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를 진행합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여좌천 1.5㎞의 꽃 개울과 경화역의 800m 꽃철길에서 피는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진해 벚꽃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4. 하동 쌍계사
개화일 : 3월 24일
최근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벚꽃 명소 하동 쌍계사 십 리 벚꽃길입니다.
하동이 자랑하는 하동 쌍계사 십 리 벚꽃길은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 IC에서 화개 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가 벚꽃 터널을 이루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이 길은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려 많은 연인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화개 장터 벚꽃축제 2019’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정!
5.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화일 : 3월 2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수령 50년인 1만 5000여 그루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가 화려하게 벚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보문관광단지의 최고의 벚꽃 포인트는 호수를 따라 늘어선 산책로의 벚꽃터널과
힐튼호텔 맞은편 보문 정의 휘휘 늘어진 능수벚나무 군락인데
이곳에서는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천년고도의 신라의 역사와 벚꽃이 흐트러지게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올해 봄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6. 제천 청풍벚꽃축제
따사로운 봄바람 따라 노랗게 물드는 길가의
개나리와 봄동산에 피어있는 수줍은 진달래와 이름모를 야생화!
봄햇살 눈부신 푸르른 호수의 물빛에 취할 때 봄은 벌써 우리들 모두의 가슴속에 있습니다.
해마다 4월이면 청풍호는 하얀 벚꽃이 눈처럼 휘날리는 시기입니다.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 입구에서 부터 청풍면 소재지까지 약 13km 구간에서
봄을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새봄의 낭만과 여유로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축제 2019. 4. 6. 부터 4.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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