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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105

[홍천가볼만한곳/가을여행] 홍천 은행나무숲 단풍여행 은행나무 숲은 30년 전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던 아픈 아내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개인이 4만 제곱미터 부지에 은행나무 2000여 그루를 심으면서 형성됐다. 이런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는 은행나무 숲은 개인소유지로 1985년부터 25년 동안 한번도 개방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0년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단풍이 드는 10월에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여기저기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10월이 되면 꼭 이곳을 찾게 되는 코스. 홍천 은행나무숲입니다. 10월 한달간만 오픈을 하기 때문에 대를 놓치면 1년을 기약해야한답니다. 은행나무들이 연결되어 있는 이곳에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한달간만 일반인들에게 오픈을 한다니 왠지 '비밀의 숲' 같은 신비함을 느끼게 합니다... 2017. 10. 17.
안동하회마을/고택체험 안동 하회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상징공간으로 손꼽히는 곳으로써 가장 한국적이며 독창적인 문화를 간직한 씨족마을입니다. 또 하회마을은 자연에 순응하며 서로 교감하고자 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을 바탕으로 상호이해와 소통을 통해 흐트러짐 없는 건전한 공동체적 삶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0년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마을주민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생활 문화가 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지키고 이어가야 할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하며 하회마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확정지었습니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실사를 통해 “하회마을은 주택과 서원, 정자와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2017. 10. 16.
안동 맘모스제과/전국3대빵집 어느 가을날 친구들과 안동으로 심플 여행을 떠나봅니다. 안동역에서 내려 제일 먼저 가본곳은 안동의 유명 빵집 '맘모스베이커리' 35년 이상 영업해 온 수제 빵 전문 제과점입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및 레스토랑 전문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 그린가이드와 론리플래닛 등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가 가득한 크림치즈빵과 향긋한 유자파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고품질 재료를 사용한 케이크와 발효종을 이용한 유럽빵, 선물용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0여석의 쾌적한 카페테리아형 좌석에서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음료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땅콩맛 밀크쉐이크, 직접 만든 흑임자떡으로 만든 팥빙수 등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빵이 나오는 시간에는 줄이 길게 있어서 못.. 2017. 10. 15.
10월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펼쳐지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다. 안면도대하는 청정지역을 자랑하는 태안군 연근해에서 잡히는 어종으로 이곳에서 잡히는 대하량은 충남지역 대하 어획량의 8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안면도 백사장의 대하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 누구나 한번 맛보면 순식간에 애호가로 변할 것이다. 개막식 및 축하공연, 불꽃놀이, 체험행사(맨손 대하·물고기 잡기, 갯벌체험 등) 관광객장기자랑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 2017.09.22(금)~2017.10.22(일) 장소 :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백사장항) 주최 :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 추진위원회 2017. 10. 10.
10월 축제 민둥산 억새꽃축제 민둥산 억새꽃축제는 산 전체가 둥그스름하게 끝없이 펼쳐진 광야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는 해발 1,118m의 민둥산이 20만 평 가량이 억새꽃으로 덮여 있어 그 모습이 장관이며,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 중 하나이다. 이 아름다운 광경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가 억새꽃 축제이며, 등반대회는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된 행사이다. 민둥산 높이는 1,117m로, 산의 이름처럼 정상에는 나무가 없고,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이다. 능선을 따라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30여 분은 억새밭을 헤쳐 가야 할 정도이다. 억새가 많은 것은 산나물이 많이 나게 하려고 매년 한 번씩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억새에 얽힌 일화도 있다. 옛날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 한 마리가 마을을 돌.. 2017. 10. 10.
태안 가볼만한곳 아이들체험/옥파 이종일 체험관 이종일은 1858년에 태어났으며 일제강점기 때 국권회복과 민중계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1894년 보성학교 교장에 취임한 이래 경향 각지의 7개 학교장을 지내면서교육사업에 전념하였고 1898년에는 한국최초의 한글신문인 제국신문을 창간하였다. 또 3ㆍ1운동때는 민족대표 33인의 한사람으로 직접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였다. 그 뒤 대한협회ㆍ자강회ㆍ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단체를 조직하여 정신개조를 주장하고 근면ㆍ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였다. 1925년 사망하였다. 충남 태안이 이종일 선생과 많은 애국선열을 낳은 고장이랍니다. 특히 옥파 이종일 선생은 한말의 독립운동가로서 제국신문 사장,《천도교회월보》월보과장, 인쇄소 보성사 사장 등을 지낸 자랑스런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입니다 이종일 ..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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