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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

부산 가볼만한곳 / 바다 내음 가득한 풍경이 아름다운 태종대

by ung_i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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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1972년 6월 26일 부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11월 1일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는

해발고도 200m 이하의 구릉지역으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절벽 및 푸른 바다 등이 조화를 이룬다.

옛날에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神仙臺)라고도 부르며,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載)에 따라

현재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갓 성인이 되었을적

친구와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처음 태종대를 찾으면서

잊지 못할 바다의 풍경을 만들어준 '태종대'

 

 

친구들과 다시 부산여행을 계획해봅니다.

처음으로 들른 여행지 태종대

여행하기 딱좋은 햇볕과 파란하늘입니다.

 

 

태종대유원지 입구를

지나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에 다누비 열차가 있습니다.

열차타고 태종대를 둘러볼수가 있지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누비 열차 가격은 아래표를 참고하세요^^

 

<자료출처 : http://taejongdae.bisco.or.kr/>

 

 

 

광장에서 좌측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다소 가파른 길이지만 맑은 공기와 잔잔한 해풍,

우측으로 펼쳐지는 해안선이 숲과 어우러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친구들과의 수다로 즐거웠지만

점점 더워지고 오르막길이 힘들어

하나둘 지켜가는 친구들입니다.

이래서 운동이 필요한가봅니다.

운동합시다!! 운동!!!

 

 

한창을 걸어 올라가며

중간 중간 포토존을 발견하여 사진도 찍고

멋진 풍경도 감상할수 있습니다.

 

 영도등대, 등대자갈마당, 태종대의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신선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순환도로변을 따라 좀더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 앞으로 펼쳐지는 수평선 너머로

청명한 날씨에는 일본 대마도를 볼 수 있고

또한 바로 앞에 주전자섬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좀더 거닐며 등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등대가는 길이

계단도 많고 좀 힘들긴 하지만

역시 내려가길 잘했습니다.

풍경또한 너무도 멋져서 힘든것도

잊고 열심히 사진찍고 놀수 있었습니다.

 

 

 

등대까지 오가며 너무 체력을 다 써버려

아깝지만 다누비열차를 타기로 결정

다음번에 태종대를 찾을땐

꼭 열차를 타는거로~ ㅎㅎ

 

 

태종대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열차를 타면 편히 구경할수 있지만.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자세히 보고 싶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천천히 걸으며 그 풍경을

즐기는것 또한 좋을것 같습니다.

 

중간에 바닷가로 내려갈수도 있고

유람선도 탈수 있고..

전망대, 등대,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 등

바다내음 가득한곳, 환상적인 풍경,

굽이치는 파도의 절경이 멋진

태종대 유원지입니다.

 

 

<<태종대유원지>>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동삼동)

입 장 : 하절기 3~10월(04:00), 동절기 11~2월(05:00)
퇴 장 : 하절기 3~10월(24:00), 동절기 11~2월(24:00)
당부사항 : 순환도로는 24:00까지 민간인 출입이 가능하나,

등대자갈마당 등 해안가는 군작전을 위해

20:00경 이후부터는 민간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http://taejongdae.bis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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