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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행

[필리핀 여행]패키지로 떠나는 팔라완여행 #3 혼다베이 아일랜드 호핑투어

by ung_i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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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한국에서 날씨 확인했을때 비소식이 있었습니다.
제발 비만은 오지 않기를 비옵니다.
그래도 파란하늘이 보이는듯 하죠?

오늘도 아침은 밥으로 시작하여
이곳에서 맛을 들인 칼라만시 새콤하니 맛있어요.
망고쨈과 딸기잼 발라서 빵도 든든히 먹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어제타본 방카를 타고
3개의 섬을 이동하며 호핑투어를 합니다.
날씨가 너무 맑아요. 기분이좋으네요.

첫번째 섬 룰리아일랜드
이곳에 사진으로 보던 그 깃발이 펼쳐져 있네요.
스노쿨링 설명을 듣고 물에 들어가기전에
사진을 찍으려 하였으나 다들 물속으로 먼저 들어가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이곳에는 예쁘게 사진 찍을수 있게 모래성도 해놨는데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이 계세요.
그분께 1$정도의 팁을 주면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신답니다.
우린 그것도 못했네요 ㅠ.ㅠ

이곳에은 스노쿨링 연습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적응한뒤 바다한가운데에서 한다고 하지요.
다이빙대가 있기에 아래서 한참 구경해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저도 뛰었지요. ㅎ
그러나 사진은 ㅡㅡ;;

물이 좀 낮은편이라 처음 스노쿨링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연습하기 좋은곳이 아닌가 싶네요.

이곳에서 잠깐 머문뒤 다음 본격적으로 스노쿨링
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방카를 타고 이동해요.
그런데 이때부터 날씨도 흐려지고 바람도 어찌나 많이 불던지요.

두번째 장소 스노쿨링 체험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에서 스노쿨링을 하도록 배를 세워두고.
바다위를 걸어봅니다.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요 흔들흔들
이곳에서 빵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바다한가운데라 무섭긴 하지만. 걱정없어요.
스노쿨링 할수 있는 사람들 먼저 내려가서 체험하고
못하는 사람들은 튜브 나눠주며 그곳에서 이끌어주시는분들이
끌고다니며 산호초도 보여줘고 다양한 열대어들도 보여주곤 한답니다.

그렇게 스노쿨링 체험을 마치고 세번째 도착한 카우리 아일랜드
이곳에서 점심 먹고 자유시간을 갖었습니다.

미리 세팅되어있는 BBQ 피크닉 런치 세트 + 해물 라면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 먹는 *라면을 맛봅니다.
라면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인듯합니다.
물놀이 한뒤 좀 춥기도 하고 날씨도 흐려지고
빗방울도 떨어지네요.

*라면에 새우 넣고 완성된 해물라면
물놀이 후 먹는 음식이라 그럴까요?
팔라완에서 먹은 것중에 최고로 맛있었던 음식같아요

이곳에서 사진 예쁘게 찍을수 있게 만들어 놓은 모래성
룰리아일랜드에 있는게 더 이쁜데 그곳에선 사진 무료로 찍을수 있었는데
이곳에선 돈을 내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패쓰~
그렇게 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약간의 자유시간을 갖은뒤
거친 파도에 놀이기구 타듯 방카를 타고 육지로 도착~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 먹기전까지 자유시간
우린 바로 호텔에 있는 수영장으로 달려가
물놀이를 했답니다. 역시체력 짱~~~

저녁은 팔라완 맛집으로 손꼽힌다는 받자오 씨프론트 레스토랑

맹그로브 나무숲 사이로 이어지는 긴다리를 지나면
바다위에 떠서 멋진 자태를 자랑하는 맹그로브 나무가 탁 트여보이는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식당내부도 분위기가 정말 좋고
식당에서 내려다보는 바다풍경또한 너무 예쁘네요.
이곳에서 먹는 음식 또한 우리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린 SM몰 쇼핑을 하고 트라이씨클 타고 호텔로 이동했답니다.

하루종일 물놀이 하느라 힘든 하루였지만.
체력하나는 끝내주는 우리이기에
오늘밤도 열씨미 달려봅니다.
내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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